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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민 골’ 부산, 홈에서 대전에 1-2 석패

작성일 : 2018-09-08 / 조회 : 115


 

 

 

부산아이파크가 홈에서 대전 시티즌에 패했다.

부산은 8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7라운드에서 대전에 1-2로 졌다. 최근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졌고, 승점 41점으로 순위는 3위를 그대로 유지했다.

부산은 김현성, 김진규, 한지호가 최전방에 배치됐다. 중원은 이재권, 고경민, 호물로가 포진했고 포백은 김치우, 정호정, 김명준, 이종민이 나섰다. 골키퍼 장갑은 구상민이 꼈다.

전반 초반은 탐색전이었다. 양 팀은 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했다. 부산은 김진규, 김현성, 한지호가 적극적으로 박스 안에 침투해 경합했고, 대전은 키쭈의 움직임 아래 김승섭, 박인혁 등이 빈 공간을 파고들었다.

볼 점유율은 부산이 높았다. 대전은 지역 압박으로 부산의 볼을 끊어낸 후 날카로운 역습을 이어갔고, 전반 33분 강윤성이 박스 바깥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다. 이후에도 대전의 역습은 계속됐고 부산은 구상민의 선방으로 위기에서 벗어났다.

전반 종료 직전까지 부산의 공격이 계속됐다. 고경민과 한지호가 위치를 바꿔가며 대전 진영에 침투했다. 위협적인 중거리 슈팅과 코너킥 등으로 선제골 의지를 보였다. 전반은 득점 없이 무승부로 끝났다.

최윤겸 감독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칼을 빼 들었다. 한지호를 불러들이고 이동준을 투입했다. 최전방 스피드를 활용해 선제골을 넣으려는 계산이었다. 그러나 이재권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였다.

후반 5분 부산은 크로스 상황에서 대전 박인혁에게 헤딩골을 내줬다. 일격을 당한 부산은 고경민을 중심으로 측면과 중앙 침투를 시도했다.

기세가 오른 대전의 공격도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하며 추가골을 노렸다. 부산은 구상민의 선방 덕에 위기를 모면했다.

부산이 동점골을 넣었다. 고경민이 후반 32분 정확한 슈팅으로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경기 균형을 맞춘 부산은 역전골에 총력을 다했다. 그러나 추가 시간 대전 키쭈에게 통한의 골을 허용하며 석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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